아이보리 니트 예뻐서 베이지색으로 하나 더 시켰는데,
포장이 흙으로 잔뜩 오염되어 있어서,
기분이 나빴지만, 어차피 겉포장지라 신경쓰지않고,
뜯어서 입어봤습니다.

뭐라말할수 없는 역겨운 냄새가 나더군요.
누가 격렬히 운동하고 땀에 잔뜩 쩔어서 반품한옷을,
그대로 나에게 전달한것 같습니다.

바이모노 10년간 이용하면서 이런경험은 처음이군요.
첫옷의 특유의 냄새 절대 아닙니다.
중국산 싸구려옷을 사도 이런 냄새는 안날겁니다.
하도 화가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다른사람이 반품한옷 재배송하는건 이해하지만,
"새옷"을 보냅시다. 뭔짓입니까?